공원식 "공공배달앱, 소상공인·지역경제 살린다"

  • 전국
  • 부산/영남

공원식 "공공배달앱, 소상공인·지역경제 살린다"

정책간담회서 제안

  • 승인 2026-01-11 10:1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공원식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공원식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배달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각종 수수료를 함께 부담하는 시민을 돕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의 달인' 제작을 제안했다.



공 출마예정자는 "요즘 배달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음식점과 같은 소상공인들은 배달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등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이 부담은 결국 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져 시민들에게 돌아오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항처럼 지역 상권이 중요한 도시에서 이런 구조가 계속되면 가게 수는 줄고, 골목상권은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간 배달앱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공이 직접 참여하는 배달앱을 만들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서 쓰인 돈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출마예정다는 "현재 배달의민족 등 민간 배달앱을 이용하는 음식점의 경우 중개 수수료, 결제 수수료, 배달비, 광고비 등이 합쳐져 매출의 평균 6~10% 내외를 부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예를 들어 월 매출이 500만~1000만원 수준인 소상공인의 경우 매달 30만~100만원 이상의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런 사례로 볼 때 공공배달앱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임을 보여준다"고 했다.

공 출마예정자는 "배달의 달인은 단순한 배달앱이 아니라 소상공인을 지키고 포항 경제를 살리는 공공 플랫폼"이라며 "실제로 군산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포항에서도 공공 배달앱을 통해 시민 이용이 늘어나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길수 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 대전 편의점 절도 사건 재조명
  2.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무기력한 대전교육… 잘할 것이란 주변 기대에 재도전 결심"
  3.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실효적 대책 절실
  4. 대전·충남서 갑자기 내린 폭설… 가로수 부러져 길 막기도
  5. [춘하추동] 소는 누가 키우나
  1.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공감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2. 건양대 웰다잉·웰에이징 전문인력 125명 양성…"통합된 형태의 지원체계 필요"
  3. [문예공론] 유상란 시인의 시 '어느 날 문득'에 내재된 삶의 궤적
  4. 봄 시샘하는 폭설
  5. 슬럼화 우려 문화동 국방부 부지… 정부 기조 변화에 개발 전환점 맞나

헤드라인 뉴스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결국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리며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충청 여야의 통 큰 정치적 타결로 극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똑같이 법사위에서 발목 잡힌 대구 경북이 3월 초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대전 충남에서도 보인다면 통합 재추진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은 살아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대전 충남을 향해 "공감 없는 통합은 안된다"고 쐐기를 박은 데다 충청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첫 세종시 지원위원회(31차)를 주재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간위원으로는 국토연구원의 차미숙 박사, 서울시립대 이희정 교수, 산업연구원의 김정흥 박사, 충남대 박수정 교수, 한밭대 백수정 교수, 세종테크노파크 소재문 디지털융합센터장, 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의 이시희 위원이 참여했다. 정부부처 위원으로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은 지 한 달여 만에 6000대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22일 장중 5019.54로 '5천피'을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6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다. 기관은 이날 9017억 원, 개인은 2215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1조 3019억 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 봄 시샘하는 폭설 봄 시샘하는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