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소방서, “겨울철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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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방서, “겨울철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 화재 주의 당부”

  • 승인 2026-01-13 11:3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소방서
식당 주방 화재예방 포스터 예산소방서 제공
예산소방서(서장 김희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의 후드와 덕트 내 기름때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식점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주방 환기 시설(후드·덕트)에 장기간 쌓인 기름때에 불꽃이 튀어 발생하는 경우로 덕트 내부에 쌓인 기름때는 불이 붙을 경우 화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 당황하여 물을 뿌리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며 기름과 만나면서 오히려 연소가 확대될 수 있다.

이 경우 솥뚜껑이나 젖은 수건, 방화 담요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 소화를 하거나 주방 전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후드와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정기적인 제거와 기름 성분을 걸러낼 수 있는 필터를 장착하고 주방 화재에 특화된 전용 K급소화기 비치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비누화 작용)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김희규 예산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주방 화재 맞춤형인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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