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지키는 '포항제철소 참사랑교통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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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지키는 '포항제철소 참사랑교통봉사단'

안전한 등·하굣길 보행 지도
안전띠·안전우산 초등교 전달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전개

  • 승인 2026-01-19 17:1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참사랑교통봉사단.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 '참사랑교통봉사단'이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협력을 강화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창단한 참사랑교통봉사단은 단원 130명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포항 송림초등학교, 송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보행 지도를 하고 있다.

2024년부터 안전띠와 안전우산 240개를 지역 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전띠는 비 오는 날 차량 불빛이 반사돼 운전자가 보행자를 잘 식별할 수 있으며, 안전우산은 시야를 확보하는 투명창이 부착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

'안전속도 5030' 캠페인도 전개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인식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주요 도로 기준 시속 50km, 이면도로의 경우 시속 30km로 조정하는 캠페인이다.

이 밖에도 포항스틸러스 축구경기, 불빛축제, 해맞이 행사 등 포항 지역 대표 문화행사에서도 교통정리를 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형산강 정화 활동에 이어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봉사 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포스코 포항제철소 '올해의 봉사상'과 '2025년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병엽 단장(제강부)은 "참사랑교통봉사단의 활동은 포항제철소가 추진해 온 다양한 봉사활동과 자매마을 교류 등 지역사회 상생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는 참사랑교통봉사단 등 42개 재능봉사단 3천여 명의 단원이 포항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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