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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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착순 모집

미취업·구직단념 청년 최대 350만원 지원

  • 승인 2026-01-20 17:2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026년 고용노동부 포항시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 이미지.


경북 포항시는 장기간 미취업 상태이거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120명의 청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13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포항시 거주 만 18세~34세 청년이다. 구직단념청년을 비롯해 지역특화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상황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진로 상담과 자기 이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일상 회복과 동기 부여 프로그램, 취업 연계 활동까지 참여자의 상황과 수요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년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 단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참여 수당, 이수 인센티브, 구직활동 인센티브 등으로 나눠 제공된다.

올해는 개인의 행동 유형과 성향을 분석하는 진로적성 진단 도구인 EDISK(이디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면접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찾고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대1 상담을 통해 지역 내 기업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 제도 등의 사업과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도 이어간다.

참여 신청은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포항지점(054-254-1315)을 통한 유선 접수 또는 고용24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을 단념했던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창업LAB 운영, 예비창업가 육성, 청년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청년의 취·창업과 생활 안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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