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아이 낳아 인구 위기 정면 돌파!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아이 낳아 인구 위기 정면 돌파!

  • 승인 2026-01-21 08:1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 청사
예산군 청사
예산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교육·주거·일자리·청년 정착을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단기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넘어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 전반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과 가족이 지역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임산부 진료 교통비 지원과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을 새롭게 도입해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임신 기간 중 병의원 진료를 위한 이동 부담을 덜고 출산 이후 산모의 회복과 안정적인 산후 관리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영유아 돌봄과 보육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 중으로 군은 보육시설 운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공 돌봄 기반 확충을 통해 맞벌이 가정과 돌봄 취약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부모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내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군은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은 학부모의 정주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장기적인 인구 유지 전략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년 주거 안정과 취·창업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순 유입 중심 정책이 아닌, 정착과 생활 기반 중심 정책으로 전환해 청년이 지역에서 삶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만족도를 높여 외부 인구 유입과 기존 군민의 지역 정착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은 출산·양육 정책과 연계돼 종합적인 인구정책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공동체 회복에도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가족 친화 문화 확산, 주민 참여형 공동체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아이와 부모, 노인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세대 통합형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이같은 정책들을 개별 사업 중심이 아닌 하나의 체계적인 인구정책 패키지로 연계 추진해, 출산부터 양육, 성장, 정착, 노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지원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인구 위기에 정면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출산·양육·교육·주거·일자리·청년정착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와 부모, 청년과 가족 모두가 머물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2.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3.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4.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5.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3.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4.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5.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