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민주 최종현 대표의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TF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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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민주 최종현 대표의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TF ‘제안’

교섭단체 대표연설서 AI 정책수석 및 용인반도체클러스터TF 제안
-“자정과 쇄신으로 도민의 신뢰 회복 및 임기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 약속도”

  • 승인 2026-02-03 16:4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민주 최종현 대표의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TF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이 3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도의회 더민주)이 3일 용인반도체클러스터TF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민주 최종현 대표의원은 'AI 정책수석 신설'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TF 구성'을 제안했다.

최 대표의원은 이날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제안하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의원은 "AI 기술은 21세기 엘도라도라고 불리면서 세계 각국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총성없는 전쟁에 돌입하였다"며 "AI 기술을 선점해야만 국가도, 기업도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가 AI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며 "경기도지사 직속의 'AI 정책수석 신설' 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AI 정책수석은 단순한 직제 확대가 아니다.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혁신 가속화, 행정혁신 실현을 견고하게 할 수 있다"며 "AI 정책 수석을 통해 행정과 산업 전략을 연계하는 최종 퍼즐을 완성한다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우뚝 설 수 있다"고 피력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 용인시, 기업,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TF 구성도 제안했다.

최 대표의원은 "TF 구성에 여야가 함께 참여하면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여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TF에 참여하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대해서는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했다.

최 대표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이 취임 이후 지금까지 소통과 네트워크 부재로 교육현장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고 있다"며 "무너진 교육 현장과의 소통 및 네트워크 채널을 복원하기 위해 대외협력 정책보좌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몇몇 측근과 보수교육단체에 휘둘리지 말고 교사노조, 시민·학부모 단체, 그리고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도의회를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 "경기도의회 다수당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최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내부 자정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기도의회가 자정과 쇄신으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기 내 지방의회법 제정하겠다. 민생을 더욱 두텁고, 따뜻하게 챙기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임기 마지막까지 전력질주를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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