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행정통합 광주권 타운홀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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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행정통합 광주권 타운홀미팅 개최

행정통합 주요 쟁점 심층 논의'
강 시장 "지방주도 성장 위한 특례 반드시 특별법에 담을 것"

  • 승인 2026-02-11 15:0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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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지난 10일 광주MBC 공개홀에서 시·도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행정통합 광주권 타운홀미팅'을 열고 공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지난 10일 광주MBC 공개홀에서 시·도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행정통합 광주권 타운홀미팅'을 열고 공개 토론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방송 3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시민 참여형 토론 프로그램 가운데 두 번째 일정으로, 광주MBC가 주관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회자의 진행 아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필요성, 통합 이후 변화 방향 등을 주제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타운홀미팅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절차 ▲광주·전남 간 기능 분담과 역할 ▲광역교통 및 행정서비스 변화 ▲청년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 강화 ▲재정지원 및 균형발전 방안 등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에 담긴 핵심 특례조항에 대해 중앙부처가 부동의한 데에 대한 배경과 대응 방안 등도 논의됐다.

강기정 시장은 "통합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며 "전남의 에너지와 광주의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등 첨단 인프라가 만나면 RE100시대에 기업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고, 이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이 같은 이유가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너무도 어려운 길을 가는 이유"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고, 지방주도 성장을 위해 반드시 담겨야할 특례는 특별법에 담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장 참석자들은 ▲주요 10대 그룹 향후 5년 지방 투자금 중 특별시 투자 예상액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핵융합 특화단지 지정 요청 등을 질문하며 행정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향후 행정통합 정책 설계 과정에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 동부권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은 오는 13일 오후 KBS광주 주관으로 순천대에서 열린다. 동부권 주요 현안과 광역 상생 전략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방송사 주관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도민과 소통하며,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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