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국비 1조4252억원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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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국비 1조4252억원 확보 총력전

2027년 첫 추진 상황 보고회
신규사업 75·계속사업 196건
내달부터 중앙부처 방문 설명

  • 승인 2026-02-19 17:1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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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포항시는 19일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국비 확보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보고회는 연초부터 전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 예산 편성 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 단위별로 주요 국가투자사업 추진 현황과 확보 전략을 점검하며 논리적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했다.

현재까지 발굴한 2027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총 271건, 1조4252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75건 2096억 원, 계속사업은 196건 1조2156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포항철강 AX실증산단 구축사업 ▲K-차세대 전기추진선박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 ▲포항 수산양식 스마트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또 영일만횡단대교와 같은 대형 SOC 사업을 비롯해 이차전지·수소·바이오 특화단지 후속 사업,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전략사업을 중점 발굴해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해 3월부터는 경북도,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4월 말까지 각 부처 업무계획과 공모사업 현황을 정밀 분석해 추가 신규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경기 침체로 지역 주력 산업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도비 확보를 통한 공공 투자가 민생 안정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최종 예산 반영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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