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광양 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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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광양 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개선

CBMM과 조성한 기금 활용
스마트 가로등·빗물받이 설치

  • 승인 2026-02-19 17:4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교체 후 스마트 가로등의 모습.
포스코가 주요 원료 공급업체인 CBMM과 함께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포항과 광양의 국가산업단지 안전 인프라를 개선했다.

개선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포스코는 스마트 가로등과 빗물받이 경계석 설치를 통해 산업단지 내 안전 취약지역을 보강하고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포항에서는 야간 저조도 지역의 스마트 가로등 14본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자동 조도 제어를 통한 밝기 및 전력 소모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또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고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광양에서는 지역 산단 내 상습 침수구역을 중심으로 배수 안내 커버 203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배수로 시인성을 높여 침수를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스마트 가로등 설치로 야간 시간대 사고 예방과 에너지 비용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은 "배수 안내 커버 설치로 하절기 상습 침수로 인한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다"며 포스코와 CBMM에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사례"라며 "지역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2025년 10월 CBMM과 함께 5만 달러 규모의 'GEM 매칭 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EM 매칭 펀드는 사회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긴 Go Extra Mile의 앞글자를 딴 펀드로 포스코가 원료 공급회사들과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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