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6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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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6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최종 선정

2003년 이후 25년 만 결실

  • 승인 2026-02-19 14:3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
최근 열린 전남도체육회 제61차 이사회./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최근 전라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2028년 제6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로써 광양시는 2003년 제42회 대회 이후 25년 만에 전남체전을 다시 개최하게 됐다.

광양시는 ▲2028년 제6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2029년 제4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2029년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24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등 총 5개 도 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게 된다.

메인 대회인 2028년 전라남도체육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광양시는 광양공설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지정하고 23개 종목 경기장을 모두 확보했으며, 사격(나주국제사격장)과 골프(인근 골프장)를 제외한 21개 종목은 관내 일원에서 진행할 수 있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 5개 구장(축구전용구장 등) ▲테니스 14면(광양시립테니스장 등) ▲탁구 25면(성황다목적체육관 등) ▲배드민턴 8면(성황다목적체육관 등) ▲볼링 20레인(관내 볼링장) ▲수영 20레인(성황수영장 등) ▲궁도 11사대(마로정 등)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단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유치 확정에 따라 즉각 후속 조치에 돌입한다. 오는 7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관광문화환경국 체육과 내 '전남체전 T/F팀'을 구성하고, ▲주경기장 및 실내체육관 도색 ▲축구전용구장 2면 정비 ▲마동테니스장 6면 인조잔디 교체 ▲실내체육관 흡음공사 ▲기타 경기장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행정·시설·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23개 전 종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장 관리와 선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참가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25년 만에 전남체전이 다시 광양에서 열리게 된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도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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