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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일, 학생들은 외쳤다 - 학생 독립운동가 AI 복원·재현 영상' 유튜브 썸네일./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교육청은 3·1절을 맞아 민족 자주독립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3월 1일, 학생들은 외쳤다 - 학생 독립운동가 AI 복원·재현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역사적 인물들을 단순한 사진이 아닌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탄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복원된 인물은 독립운동에 참여했거나 만세운동을 계획하다 체포된 유관순, 이범재, 최복순, 오홍순, 성혜자, 신기철 열사를 비롯해 배화학당 소은명, 김마리아 열사, 종로 만세운동에 참여한 박홍식 열사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모두 당시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 학생들이었다.
부산교육청이 제작한 영상은 인물의 표정과 시선 처리,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구현돼 열사들의 결연한 의지와 시대적 절박함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특히 복원된 인물들이 과거의 모습으로 독립선언문을 직접 낭독한 뒤, 현대의 학생 모습으로 변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현재와 호흡하는 역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를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영상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학생 독립운동가에 대한 깊은 존경의 뜻을 담아 제작했다"며 "오늘의 학생들이 같은 또래였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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