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국민 제안 아이디어로 '미래세대 환경개선'

  • 전국
  • 부산/영남

한국남부발전, 국민 제안 아이디어로 '미래세대 환경개선'

발전 부산물 판매 수익금 활용해 지역사회 환경복지 및 탄소중립 실천

  • 승인 2026-03-04 13:4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왼쪽)과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오른쪽)이 3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대국민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황영기, 이하 '초록우산')과 손잡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환경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남부발전은 3일 부산 본사에서 '대국민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민이 직접 제안한 121건의 환경개선 아이디어 중 심사와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들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현수막 폐기물 저감을 위한 "LED 전광판 교체(현수막 대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세먼지·폭염 쉼터 조성"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어린이 환경학교 운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고, 석탄재 등 부산물 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사업 총괄 기획과 예산 지원, 언론홍보를 담당한다. 초록우산은 학교 등 관계기관 협의 및 시설 설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과의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환경 보호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국민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실제 환경개선 성과로 연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지역과 상생하여 미래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식용곤충사육 축산농가 26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2. 천안법원, 만취운전으로 정차한 차량 들이받은 혐의 50대 여성 징역형
  3.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 함께할 '104인 퍼포먼스단' 모집
  4. 남서울대-천안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출범
  5. 나사렛대, 품새 국가대표 배출…태권도학과 저력 입증
  1. 중진공 충청연수원-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MOU
  2. 천안시 서북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3. 충남혁신센터, 2026 창업-BuS '100번가의 톡' 참가기업 상시 모집
  4.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국 평가 최고 등급 '매우 우수' 선정
  5. 천안시, '네일아트 전문봉사자' 양성…현장 맞춤형 나눔 확산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벼랑 끝에 선 가운데 여야 대표의 극적 합의 없이는 이와 관련해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대의에 동의한다면 한 발씩 양보해 극적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야 견해차가 크고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6·3 지방선거 앞 정략적 셈법이 개입하면서 합의에 다다를지는 미지수다. 3월 국회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대구경북(TK) 특별법을 패키지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당은 국힘이 대전충남도 TK..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여야 정당과 출마 예정자들이 6·3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당에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천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출마 예정자들은 후원회를 차리면서 조직 정비와 함께 공약 구체화에 나서는 등 다가오는 경선 대비에 총력전을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공천에 앞서 갈등과 신경전도 표면화돼 지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우선 여야 대전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해 후보 선출을 위한 작업들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최근 첫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올릴땐 빠르게, 내릴땐 천천히" 대전시민들 주유소 불신하는 이유는?
"올릴땐 빠르게, 내릴땐 천천히" 대전시민들 주유소 불신하는 이유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중동전쟁 여파로 대전지역 유류가격이 일주일 사이 300원 안팎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판매가격이 빠르게 인상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주유소 가격 인상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기름값 고공행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기름값 상승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달 28일 리터당 1677.81원이던 대전 휘발유 평균 가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