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개 지구 지적재조사...1023필지 경계 확정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6개 지구 지적재조사...1023필지 경계 확정

국비 2억 2200여만 원 투입 정비
LX와 협업해 임시 경계점 표지 설치
면적 증감 시 감정평가 거쳐 조정금 정산

  • 승인 2026-03-03 23: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3 김해시 정례브리핑 보도자료(행정국)_시청전경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진영 대창지구 등 6개 사업지구 1023필지를 대상으로 디지털 지적 전환을 위한 일필지 측량을 본격 실시해 토지 분쟁 해소에 나선다.

김해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진영 대창·효동·내룡1지구, 진례 개동지구, 한림 시산지구, 장유 유하지구 등 총 6개 지구(44만 7840㎡)를 대상으로 일필지 측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2억 2200여만 원을 투입해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적재조사는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측량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수행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입회하에 담장이나 구조물 위치를 확인하고 임시 경계점 표지를 설치하게 된다.

시는 측량 과정에서 소유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다.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이 늘어나거나 줄어든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이를 지급하거나 징수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맹지 해소와 토지 모양의 정형화 등을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재산권 행사도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기송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정확한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서 국내 최초 고고학 대박… 운천동서 고려 ‘청석탑’ 온전하게 나왔다
  2.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3.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정직한 회계 실현 다짐'
  4.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5. 중징계 의결 사안 놓고 대전교육청·노조 갈등… 16일 면담
  1. 서산, 123년 전통한옥, 복합문화예술공간 '해미담'으로 재탄생 된다
  2. 김운장 제주 신신호텔 그룹 회장, 제9대 대학야구연맹 회장 당선
  3. 대전보훈병원 원내 순환도로·주차장 개통…교통소외 일부 해소
  4. 대전지검도 스마트워크 도입… 검찰 근무 유연화 기대 속 내부 우려도
  5. 교권·AI교육·학생안전 담는다…인수위 공식 출범

헤드라인 뉴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화재 원인만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방안을 찾고 알리는 것도 화재조사관의 역할이에요." 지난 4일 대전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3팀 소속 곽맹걸(소방경), 이태규·김재능(소방교) 화재조사관은 "새까맣게 탄 현장에도 불길이 지나간 흔적은 남는다"라며 "정확한 원인 조사가 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무너진 구조물, 녹아내린 전선. 대부분 화재 현장은 폐허에 가깝다. 하지만 화재조사관에게는 작은 흔적 하나도 사건의 실마리다.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검게 그을린 것을 넘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만날 기회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문화와 개인화된 생활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접점이 감소한 데다,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관계를 형성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만남이 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김민석 총리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과의 회동 이후 충청 정치권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이 유력한 김 총리가 주재한 자리에 참석 여부를 두고 정치적 해석이 달리는 것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시도지사 당선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9명의 예비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충청권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등 3명이 함께 했다. 하지만,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