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곁으로 다가간다...부산시, 찾아가는 투자 IR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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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곁으로 다가간다...부산시, 찾아가는 투자 IR 본격화

전국 6개 주요 박람회 밀착 공략
드론쇼 등 50개사 상담 성과
유망 기업 선별 및 사후관리 강화

  • 승인 2026-03-04 07: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국의 유망 기업을 직접 찾아가 투자 매력을 알리는 '현장 밀착형 IR'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전국의 우수 기업들이 모이는 주요 전시회와 박람회를 활용해 부산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는 '현장 밀착형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기업의 방문을 기다리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부산이 기업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선제적으로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박람회 6곳을 타깃으로 선정했다. 주요 타깃 박람회는 '인터배터리 2026', '월드아이티쇼', '부산모빌리티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국제 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 '배터리아시아쇼' 등이다.

시는 전시회 현장에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개별 기업 부스를 방문해 부산의 투자 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 각종 지원시책을 소개하며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확보한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한다.

실제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부산 현장을 확인하는 '투자유치 팸투어'로 연계해 투자 확정까지 이어지는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미 드론쇼코리아 2026에서 진행된 첫 번째 활동은 50개 기업과의 투자 상담을 이끌어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단순히 기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 기업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간다면, 분명 기업들도 부산 투자에 한 발 더 다가올 것이다"며 "현장에서 발굴한 소중한 기회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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