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항로 대비 동북아 물류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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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극항로 대비 동북아 물류 거점 조성

- (주)코르웰·RusTrans Group·ICIE 등 6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6-03-04 08:2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항_조성을_위한_업무협약식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3일 포항영일신항만 주식회사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영일만항이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민경수 포항영일신항만㈜ 사장, 김성태 ㈜코르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러시아에서 방문한 에브게니 주라블레프(Evgeny Zhuravlev) RusTrans Group 아세안지역대표, 에브게니 루세츠키(Evgeny A. Rusetskiy) ICIE 부위원장 등 6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하고 유라시아 지역의 변화된 통상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포항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는 국제 물류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포항 영일만항~러시아 극동 항만 간 신규 항로 개발 △북극항로(NSR) 연계 국제 물류 운송 체계 구축 △컨테이너 및 프로젝트 화물 공동 시장 개척 △선박 수리조선소(MRO) 및 항만 서비스 산업 공동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국제 물류 협력 기반을 넓히고, 포항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연계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북극항로는 향후 동북아와 유라시아 교역을 잇는 해상 물류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 영일만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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