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정재 교수, 대한건축학회 회장 선출...AI·디지털 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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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이정재 교수, 대한건축학회 회장 선출...AI·디지털 전환 선도

국내 건축 최고 권위 학술단체
임기 2년, AI·디지털 전환 선도
SCI급 포함 연구 성과 다수 보유

  • 승인 2026-03-04 14: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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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학회 제42대 회장 이정재 교수./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정재 교수가 국내 최고 권위 학술단체인 대한건축학회의 제4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교수는 지난 26일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1945년 창립된 대한건축학회는 학문 연구 촉진과 기술 혁신, 정책 제언 등 건축 전반의 발전을 선도해 온 단체로, 현재 산·관·학·연을 아우르는 3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건축, 다시 중심에 서다"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건축의 사회적 위상을 강화하고 학문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미래 건축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연구 지원과 정책 연계를 강화해 학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 교수는 그동안 대한건축학회 이사, 부산·울산·경남지회장, 건축연합회 논문집 편집위원장, 연구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운영 전반에 깊이 참여해 왔다.

또한 SCI급 논문 64편과 KCI 등재 논문 122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 왔으며, 국가선도연구실과 대학중점연구소 등 대형 국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동아대 공과대학장과 융합대학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과거 산업정보대학원장, 대학원 BK21 총괄사업단 개별 사업단장 등을 두루 거치며 대학 행정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번 당선을 계기로 대한건축학회가 건축 분야의 중심 학술단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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