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전남 통합 장흥군 상생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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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전남 통합 장흥군 상생토크 개최

바이오·문화관광 연계 상생 구축
스마트농업 육성·공공의료·광역 교통망 구축 논의
강기정 시장 "통합은 부강한 신경제특별시로 가기 위한 첫걸음"

  • 승인 2026-03-05 14:1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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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5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장흥군 상생토크'를 열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5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장흥군 상생토크'를 열고, 광주전남 통합의 필요성과 장흥 발전 방안에 대해 군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상생토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성 장흥군수, 도·군의원, 장흥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정부 지원 특전(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통합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흥군과 관련한 특별법안 특례조항을 소개하며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햇빛연금', '바람연금'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문학관광기행특구 활성화 ▲그린바이오 산업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광주-화순-장흥을 잇는 바이오 의료벨트 조성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 확대 ▲통합 광역생활권 구축 등이 포함됐다.

강 시장은 특히 이청준, 한승원 작가를 비롯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문학적 탯줄과 같은 장흥에 문학·관광·교육을 접목한 문학관광기행특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광주의 복합쇼핑몰 등 기반시설과 장흥의 '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을 연계해 장흥도 살고, 광주도 사는 상생 전략을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장흥의 풍부한 태양광·해상풍력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과 공공재생에너지 발전 이익공유 모델, 스마트 축산업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광역교통망 구축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대중교통 통합연계망 도입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재정 확충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기정 시장은 "통합은 100만인구 대도시 3개, 300조 경제권, 500만 인구, 5000만원 평균임금 등 '3355 부강한 신경제특별시'로 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며 "장흥의 강점인 바이오 의료벨트, 문학관광 등을 활용해 모두가 더 크게 성장하는 통합의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상생토크에서 제시된 장흥군민의 의견을 종합해 지역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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