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554ha 규모 조림·숲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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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554ha 규모 조림·숲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경제림 조성·산불예방 숲가꾸기 등 산림 공익 기능 강화… 45억원 투입

  • 승인 2026-03-09 08:2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1554ha 규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45억417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조림사업 250ha에 14억2387만 원, 숲가꾸기사업 1304ha에 30억803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조림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해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제림 조성사업 240ha, 큰나무 공익조림 8ha, 지역특화조림 2ha가 진행되며 상수리나무와 소나무 등이 식재될 예정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지 사후 관리와 산림의 건강성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풀베기와 덩굴 제거 1220ha, 어린나무 가꾸기 60ha, 큰나무 가꾸기 1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10ha, 산물 수집 4ha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 1월 청주산림조합과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기상 여건이나 민원 발생 등을 고려해 유연한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산주 동의 절차를 사전에 철저히 이행해 사업 변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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