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동구 방문…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 점검

  • 정치/행정
  • 대전

허태정 대전시장, 동구 방문…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 점검

대전의료원 2027년 착공·2030년 개원 목표
생활편의시설 개선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 승인 2026-10-25 17:00
  • 신문게재 2026-10-26 2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동구를 방문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행정복지센터 시설 개선 및 생활편의 확충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 지원을 확정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습니다. 허 시장은 대전의료원 건립과 역세권 개발 등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구가 대전의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1. 대전의 첫 관문, 동구의 성장 기반 튼튼하게2
10월 23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선9기 상생공감투어를 통해 지역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세 번째 자치구 상생공감투어 일정으로 동구를 찾아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23일 동구 용운동 대전의료원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데 이어 동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400여 명과 만나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방문한 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3만 4500㎡, 319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의료시설이다.

대전시는 올해 9월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마무리하고 국비 839억 원과 시비 1384억 원 등 총 2223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향후 실시설계와 건축협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동구가 건의한 행정복지센터 시설 개선과 주민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5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사업은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 및 방수공사 6억 원, 홍도동 행정복지센터 노후 냉·난방기 교체 4억 원 등이다.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시설 개선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목척교 수변문화공간 야외공연장 비가림시설 설치와 대청호 명상정원 시설 확충에 각각 3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리모델링과 가오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노후 승강기 교체 등에도 4억여 원을 지원해 주민 문화활동 공간과 시설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용수골~남간정사 도로개설, 판암동 축구장 조성, 용운동 파크골프장 확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허 시장은 용수골~남간정사 도로개설과 판암동 축구장 조성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검토하고, 용운동 파크골프장은 우선 9홀 규모로 조성한 뒤 확대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10월 26일 대덕구와 27일 서구를 차례로 방문해 민선 9기 첫해 5개 자치구 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지역이자 앞으로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곳"이라며 "대전의료원 건립과 대전역세권 개발 등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가 대전의 관문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와 구가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전국체전 22개 메달 수확… 종합점수 452점 상승
  2.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 제2차 세종사회연대경제포럼
  3. 대전사랑메세나 11월 6일 ' 대전 메세나의 날' 개최
  4. 천안시, 건강한 숲 조성 순환고리 '벌채-조림-숲가꾸기'
  5.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행사' 천안서 개최
  1. 울산 중구 성남동 옛 포차거리, 주말 골목마켓으로 재탄생
  2. 천안을 이재관 의원, "51억원 들인 해수부 '섬 원격진료',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3. 백석대, 외국인 유학생과 따뜻한 밥상 나눠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 다문화 수강생과 '전통 한복체험' 진행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국가 방역조치로 폐원한 과수농가, 무병묘 특별지원으로 조기 영농복귀 지원해야"

헤드라인 뉴스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82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응이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트램,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거나 미반영 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과제가 충청 여야에 주어진 것이다.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과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대전설립,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등도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힘을 쏟아야 하는 지점이다. 국회에 따르면 26∼27일 법제사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가계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연체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누적으로 가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8월 가계대출은 잔액은 23조 4296억 원으로, 8월 한 달 4562억 원 증가했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통합 재추진에 나서고 있는 충남대가 통합 무산 시 예상되는 재정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충남대는 23일 유성구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학내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고 통합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비 516억원(국비 430억원·지방비 86억원)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이 취소되고, 선지급된 12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