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3월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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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3월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 운영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중심 학습 수준 진단

  • 승인 2026-03-09 08: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학생들의 학습 출발점을 진단해 학습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9일부터 27일까지 '3월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체 학생으로, 학교에서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비롯해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학교 자체 도구 중 여건에 맞는 진단 도구를 선택하여 운영한다.

또한 3R's(읽기·쓰기·셈하기) 검사와 한글 또박또박 검사, 비인지 검사 등 추가 검사를 통해 학습 수준을 다각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평가 도구로, 이전 학년도 교육과정의 최소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학년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등 2~5개 교과의 학습 수준을 진단한다.

3R's와 국어·수학 교과 검사지는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로 번역해 이주배경 학생도 맞춤형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에서는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학기 중과 방학 기간 동안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학교가 학생 성장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과 보충 프로그램 '더 배움 학교' ▲수업 내 지원을 위한 '수업내 협력강사 선도학교'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 '두드림학교' ▲사회·정서 지원 '마음톡톡 학습멘토링'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등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라며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확인하고, 포용적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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