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확대...교통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확대...교통 지원

16개 산단 22개 노선 본격 운행
전년 대비 차량 10대 증차
산단타요 앱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 승인 2026-03-09 08: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산단 통근버스 전용 앱 ‘산단타요’ 다운로드 QR코드
산단 통근버스 전용 앱 '산단타요' 다운로드 QR코드./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통근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통근버스 운행업체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표한 통근버스 확대 계획을 반영한 것으로, 시범운행을 거쳐 노선별 증차와 신설 등 조정사항이 적용됐다.

9일부터 16개 산업단지, 22개 노선에 57대의 차량이 투입돼 하루 132회 운행한다. 이는 전년 대비 수혜 산업단지 3곳이 늘고 노선 6개가 확대됐으며, 차량 10대 증차와 함께 운행 횟수가 31회 늘어난 수치다.

서부산권에는 48대를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동부산권은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신설해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산단타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QR코드 탑승 인증으로 이용 데이터를 수집해 노선 설계와 배차 간격 조정 등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과 운전기사 교육을 병행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단지 통근 환경 개선은 근로자 고용 안정을 돕고 나아가 우리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다. 이번 노선 확대와 배차 증설은 현장의 간절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 실질적인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근로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