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부동산대학원 문지영,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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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동산대학원 문지영,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68개국 1만 1천여 작품과 경쟁
독일 레드닷·미국 IDEA와 3대 어워드
지역성·공공성 조화시킨 디자인 호평

  • 승인 2026-03-10 10: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6미지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작인 '부산 덕천도서관 브랜딩 프로젝트' 관련 이미지./동아대 제공
동아대 부동산대학원 문지영 원우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동아대학교는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문지영 ㈜디자인마인드플러스 대표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이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만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문 대표가 이끄는 디자인마인드플러스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 덕천도서관 브랜딩 프로젝트'를 출품해 '브랜딩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덕천도서관 브랜딩 프로젝트는 지역성과 건축미, 공공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통합적 디자인 전략이 특징이다.

도서관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공간의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단순한 시각 디자인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 및 이용자 경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 공공공간의 브랜드 정체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디자인마인드플러스의 뛰어난 기획력은 물론 공공 브랜딩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성과에 대한 보상이라기보다 새로운 출발선에 서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데 힘쓰는 한편 동아대 부동산대학원 과정에서 부동산 실무 지식 습득에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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