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남역 캠핑카 대여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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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역 캠핑카 대여 서비스 운영

철도 연계 체류형 관광 편의 강화

  • 승인 2026-03-10 12:0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본 -해남역 캠핑카 시티투어 사진
전남 해남군 해남역 캠핑카 시티투어 사진./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해남역'에서 캠핑카 시티투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해남군 캠핑카 시티투어 대여는 KTX 목포역에서만 가능했으며 군은 지난해 9월 해남 최초로 해남역이 개통함에 따라 철도 이용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해남역을 캠핑카 시티투어 대여 거점으로 추가 마련했다.

'캠핑카 시티투어'는 실제 캠핑카를 대여해 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하고, 야영장에서 숙박하는 캠핑여행 상품으로, 숙박과 이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해남군은 총 14대의 캠핑카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와 소규모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해남역에서 출발하는 캠핑카 시티투어는 4인용 캠핑카 상품만 예약 가능(총 10대)하며, 코레일 홈페이지 내 기차여행 메뉴에서 여행상품(전라권) '해남 캠핑카 시티투어'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해당 상품 이용시 열차 요금의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약 및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꿈카' 또는 아이디 'kkumka'를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한 후 안내받을 수 있다.

2025년 9월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개통하고, 해남 최초의 철도역인 해남역이 문을 열면서 목포에서 보성을 거쳐, 순천, 부산까지 철도를 이용해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철도를 이용해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도 크게 늘어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역 대여 거점 확대를 통해 철도와 연계한 관광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광 콘텐츠와 이동수단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2023년부터 전국최초로 캠핑카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2025년에는 3,748명의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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