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관광분야 공모사업 잇달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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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관광분야 공모사업 잇달아 선정

웰니스·지역관광조직(DMO) 등 20억3천만 원 국비 확보

  • 승인 2026-03-11 07:42
  • 수정 2026-03-11 10:3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권역별 DMO 육성 등 정부의 4개 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0억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선정된 웰니스 사업을 비롯하여 남부권 관광 브랜딩, 충주 한류 축제, 단양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별 특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체류형 및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여 연간 관광객 5천만 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충북도청사
충북도청사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관광분야 주요 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충북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 △권역별 DMO 육성지원 사업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행사 지원사업 △K-관광마켓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으로, 20억 3천만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DMO(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육성지원 사업은 지역거버넌스 구축, 관광현안 발굴·해결하는 지역관광경영조직을 말한다.

도는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에 지난 2019년, 2023년에 이어 2026년까지 3회 연속 선정됐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3회 연속 선정된 곳은 충북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간 13억50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한방, 스파·뷰티, 치유·명상, 자연·숲을 메인테마로, 수변 치유자원 등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자원 고도화와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도와 도내 남부 3개 군(보은·옥천·영동)은 '2026 권역별 DMO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거버넌스 구축과 관광브랜딩, 지역 공동 관광상품 개발·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남부권관광협의회 공동사업과 연계해 권역단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단일 지자체를 넘어선 광역 관광권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행사 지원사업'에 충주시의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선정되어 국비 2억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중앙 한류행사인 'MyK FESTA'와 연계해 K-pop 공연, 로컬푸드, 메이크업·헤어 등 뷰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한류복합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올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K-관광마켓 지원사업' 대상지로는 단양군 구경시장이 선정됐다. 2027년까지 공연·야시장 등 야간 콘텐츠 구성, 홍보, 행사공간 개선,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도는 단양구경시장이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거점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단양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성돈 충북도 관광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충북의 관광기반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체류형·체험형 관광을 강화해 관광객 5천만 명 달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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