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마약류 치료비 전액 지원 “신고 걱정 없이 지정 병원에서 치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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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마약류 치료비 전액 지원 “신고 걱정 없이 지정 병원에서 치료받으세요!”

원정치료 대신 도내에서 치료... 치료기관 신규 지정으로 접근성 개선

  • 승인 2026-03-12 08:3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치료와 회복을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약류 치료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약류 치료보호 지원사업은 마약류 사용으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 도민에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 부담금 전액(검사비 포함)을 지원하며, 치료보호 신청 후 충청북도 치료보호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되면 지원이 이루어진다.

충북도는 마약류 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청주시 가덕면에 위치한 '주사랑병원'을 마약류 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에서도 전문적인 마약류 판별검사와 치료보호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도내 마약류 치료기관 신규 지정으로 그간 타지역 병원을 이용해야 했던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마약류 판별검사와 중독치료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 시도에 소재한 마약류 치료병원에서 도내 치료기관으로 전원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거주지 인근에서 보다 편리하게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장우성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마약류 문제는 치료와 재활을 통한 사회 복귀가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기관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 밖의 마약류 치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마약류 치료보호기관(☎043-286-069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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