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산림문화박람회, 10월 청주서 열린다… 충북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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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림문화박람회, 10월 청주서 열린다… 충북서 첫 개최

산림청 주관 전국 공모서 선정, 생명누리공원서 산림정책 등 홍보

  • 승인 2026-03-12 08:3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오는 10월 예정된 '202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이 박람회가 충북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최지 선정은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진행됐다. 생명누리공원은 기반 시설 여건과 접근성,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편의시설, 행사 운영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산림정책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대표 산림문화 행사다. 그동안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산림문화 확산과 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202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산림청,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산림정책을 비롯해 지역의 산림사업과 임산물을 알리는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목재문화 체험, 숲 체험 프로그램, 산림 레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산물 산업 활성화와 산림 관광 확대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산림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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