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준공...첨단 산업 도약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준공...첨단 산업 도약

한국전기연구원 운영 및 전주기 실증 지원
전기차·로봇·우주항공 핵심 부품 국산화
진례 클러스터 연계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 승인 2026-03-12 10: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12(김해시  전력반도체 솔루션션센터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김해시는 진례면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가 지난 2월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센터 준공은 김해시가 미래 산업 지도를 이끌 권역별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는 연면적 194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내 최고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에서는 전력반도체의 소재부터 소자, 모듈에 이르는 전주기 실증 지원이 이뤄져.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기업의 사업화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해시는 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진례 지역 내 구축된 스마트센싱 유닛 실증센터, 한국로봇리퍼브센터, 그리고 6월 준공 예정인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와의 유기적 협력을 추진한다.

기술 실증부터 상용화 테스트베드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 간 시너지와 기술 집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신산업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국가 전략기술로서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시는 이번 센터 준공을 계기로 지역 전통 제조산업을 지식 기반의 첨단 구조로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는 김해시가 첨단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먹방 유튜버 쯔양, 피고소인 신분 대전둔산서 출석
  2.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학생 위한 것… 단일화 땐 합리적·공정하게"
  3. 차기 충남대병원장에 3명 입후보…이사회 12일 심사 후 교육부에 추천
  4. [사설] 석유화학 위기, 대산 단지 파급 살펴야
  5. [사설] 지방분권·행정수도 개헌도 지금이 적기다
  1.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2. 학습 평가, 수강과목 추천도 'AI'로…대학가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
  3.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4. 원자력연 방사성의약품 캐리엠아이비지, 이제 진단용 고용량도 건강보험 적용
  5.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기공식이 11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됐다.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총 1690억 원(국비 772억 원, 시비 918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8층, 3만 3528㎡ 면적에 스튜디오 5개 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 공간 80개 실, 교육시설과 전시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은 2028년 10월, 개관은 202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임성환..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가 대전역에서 본격 판매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역 2층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대전역 대합실 입점은 KTX 및 일반열차 이용객이 집중되는 핵심 동선에 판매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출장·여행객 등 외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공간에서 '대전 방문 기념 먹거리'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는 3월 중 꿈돌이 호두과자와 대전시티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체험·소비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확장할..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공직자 인재 선발의 허브 '국가채용센터'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에 맞춰 누리동(6-1생활권) 입지를 노크하고 있다. 국가채용센터는 여러 장소에 분산된 시험 출제와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 등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될 인사혁신처의 핵심 업무시설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6년 세종시 이전을 거쳐 현재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11일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