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이관 대비 '보육업무 실전노트'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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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이관 대비 '보육업무 실전노트' 완비

자치구 보육 팀장 참여 TF 구성
보조금·인건비 등 핵심 실무 정리
실제 행정공문 사례 수록해 활용

  • 승인 2026-03-13 10: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육업무 실전노트 표지
보육업무 실전노트 표지./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유보통합 이관에 대비해 자치구 보육행정 실무 노하우를 담은 '보육업무 실전노트'를 제작해 안정적 안착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보육업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될 경우를 대비해, 교육청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보육업무 실전노트'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현재 교육부가 담당하는 유치원 교육과 보건복지부가 담당하는 어린이집 보육체계를 통합하는 정책으로, 향후 유아교육 행정과 교육과정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안내서 제작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치구 보육업무 팀장들로 구성된 TF를 운영해 왔다.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담당한 경험자들이 참여해 축적된 노하우를 정리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실무중심형 업무 매뉴얼을 완성했다.



'보육업무 실전노트'에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유보통합 실행 과정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육업무 전반이 담겼으며, 관련 제도와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체계화했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집 확충 및 운영 △보조금·인건비 지급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료 지원 △지도·점검 등 보육행정의 핵심 업무를 포함했다. 특히 실제 행정공문 사례를 함께 수록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를 교육부와 타 시·도 교육청에도 배부해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안내서는 자치구 보육업무 담당자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소중한 참고 자료"라며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인 보육업무 이관과 신속한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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