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하게 더 가깝게" 부산시설공단, 부기 콜라보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친근하게 더 가깝게" 부산시설공단, 부기 콜라보 추진

9월부터 온·오프라인 전면 활용
시설별 특성 살린 부기 리디자인
부서별 개별 제작 예산 낭비 방지

  • 승인 2026-03-16 12: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2=공단 직원이 부기와 비있다
공단 직원이 부기와 비스코를 콜라보하여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공단 캐릭터 '비스코'와 '부기'를 결합한 콜라보 디자인을 추진해 시민 체감형 디자인 경영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9월까지 '비스코×부기 캐릭터 디자인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수행하며 공공기관 차원의 디자인 정책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가 세계디자인수도(WDC) 2028로 선정된 것에 발맞춰, 단순한 캐릭터 제작을 넘어 공단의 주요 기능과 대표 시설을 반영한 통합 디자인 자산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둔다.

공단은 시설별 특성을 살린 부기 리디자인(Re-Design)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전달할 구상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디자인 워크숍'을 열어 본부와 사업소의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기반시설은 '안전·신뢰', 상가시설은 '상업·생활', 공원시설은 '자연·휴식' 등 각 기능별 핵심 키워드를 반영해 캐릭터 콘셉트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9월까지 전문 디자인 용역을 거쳐 최종 캐릭터를 완성하며, 9월부터는 모든 부서에서 홍보 콘텐츠, 포토존, 안내판, 굿즈 제작 등에 전면 활용한다.

공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캐릭터 활용의 일관성을 확보해 부서별 개별 제작에 따른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와 협의해 저작권과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공공 캐릭터의 정체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스코×부기 캐릭터는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공단의 가치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전달하는 핵심 디자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공공 디자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캐릭터 완성 이후에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공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행정수도특별법' 미래 불투명… 김종민 의원 역할론 중요
  3. 이장우 대전시장 "저의 4년과 상대후보의 4년을 비교해 달라"
  4. 이준석 "세종 행정수도 압도적 완성"…하헌휘 시장 후보 지원사격
  5.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세종을 글로벌 교육 수도로"
  1.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3.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4.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5.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