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원도심 역사 체험 '이바구길 탐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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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원도심 역사 체험 '이바구길 탐방' 운영

4월 매주 4개 테마 코스 운영
문화해설사 동행 도보 탐방
18일부터 교육청 포털 접수

  • 승인 2026-03-17 09: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317 부산중앙도서관, 2026년 상반내문.
2026년 상반기 이바구길 도보 탐방 운영 프로그램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중앙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부산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4월 한 달간 부산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바구길 탐방을 운영한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다으 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원도심 일대에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이바구길 탐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이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우리 고장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부산문화해설사와 함께 중구, 영도구, 동구, 서구를 잇는 4개 테마 코스를 직접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 1일에는 복병산배수지에서 부산기상관측소,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부산항 제1부두를 거쳐 영도대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부산의 근대화 과정과 항구 도시의 형성을 살펴본다.

이어 8일에는 중리노을전망대와 흰여울 해안터널 등을 따라 영도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는 힐링 탐방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유치환우체통과 산복도로 전시관 등을 방문해 피란 수도 부산의 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대신공원 제1저수지와 구덕민속예술관 일대를 둘러보며 도심 속 자연과 지역 민속문화의 가치를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부산 원도심 탐방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부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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