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옷 갈아입은 포항제철소… '블루라이트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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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옷 갈아입은 포항제철소… '블루라이트 캠페인' 동참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블루라이트 점등
전광판 '소통보드'로 공감 메시지 전파도

  • 승인 2026-04-04 15:3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제철소 소통보드에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포스코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가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제철소 경관조명을 파란빛으로 물들이며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에 동참했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매년 4월 2일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와 상징적 건축물을 일제히 파란빛으로 점등하는 국제적 공익 활동이다.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색으로 우리 사회의 이해와 연대를 상징한다.

이날 포스코는 경관조명 점등과 함께 송도동과 해도동의 초대형 전광판 '소통보드'를 통해 공익 메시지를 송출했다.

전광판에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포스코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시민들과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했다.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등 도심 유명 관광지에서도 포항제철소의 파란빛 조명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3만 개의 LED와 60km 길이의 광케이블로 구성된 포항제철소 경관조명은 평소에도 포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 꼽힌다.

포스코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사회를 향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가 운영 중인 '소통보드'는 공익 캠페인과 시민 메시지를 공유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주소창에 URL(http://park1538.posco.com/sotong)을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포스코 소통보드'를 검색해 시민 누구나 메시지를 신청할 수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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