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벼 종자 소독·육묘 관리 현장 기술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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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벼 종자 소독·육묘 관리 현장 기술지원 나서

  • 승인 2026-04-18 07:07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벼 종자소독 및 육묘 관리 현장 기술지원
괴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한 농가를 찾아 벼 종자소독 및 육묘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벼 종자 소독과 못자리 관리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5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현장 지도에는 직원으로 꾸린 전문 지도반 33명이 관내 286개 벼 재배 농가를 찾아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발병을 막는 올바른 소독법과 못자리 설치 요령을 알린다.

여기에 중생종인 알찬미 적기 이앙 시점과 함께 논에 심는 전략 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도 교육한다.

종자 소독은 전염성 병해를 차단하는 필수 과정으로 소독을 소홀히 하면 못자리 단계부터 모의 생육이 나빠진다.

특히 2025년 8~9월 벼가 익는 시기에 닥친 고온 현상 탓에 올해 일부 종자는 싹이 고르게 트지 않거나 늦어질 우려가 크다.

이에 농기센터는 마른 볍씨를 60도 물에 10분간 담그고 다시 찬물에 10분간 식히는 온탕 소독을 거친 뒤 정해진 비율로 약제 소독을 진행하도록 농가에 안내한다.

볍씨는 싹을 충분히 틔운 뒤 파종해야 생육이 고르고 육묘 관리가 수월하다.

파종 후에는 모내기 시점을 고려해 못자리를 설치하고 저온 피해와 입고병을 막기위해 알맞은 온도와 수분을 유지하며 수시로 환기해야 한다.

농기센터는 농가의 육묘 실패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종자의 발아율 검사도 지원한다.

농가가 정확한 파종량을 조절하고 계획적인 육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벼 종자 소독, 충분한 싹틔우기, 철저한 못자리 관리가 고품질 쌀 생산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육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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