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예산 추사기념관…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공간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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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예산 추사기념관…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공간으로 초대

  • 승인 2026-04-24 10:5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추사기념관 미디어홀 전경
추사기념관 미디어홀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추사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이번 기념관은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조성된 추사기념관은 전시와 체험, 기념품 판매 기능을 한 공간에 담아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다.

1층에는 상설전시관과 기념품 판매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사무실이 배치돼 관람과 참여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옥상정원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예산 용궁리 백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감동을 선사한다.

상설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대형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미디어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로 12.8m, 높이 3.36m 규모의 압도적인 영상은 추사고택의 사계절 풍경을 생생하게 구현해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추사의 서재 '보담재(寶覃齋)'에서 착안한 독서 공간이 마련돼,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기념관이 오랜 기간 수집해 온 주요 유물들을 공개해 전시의 깊이를 더했으며, 추사 김정희 선생이 예산에 남긴 발자취와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역사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예산군은 7월 10일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추사 김정희 선생의 탄신일에 맞춰 7월 1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향후 추사기념관은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잇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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