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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는 세계지질공원이 전국 단위 연수 잇따라르며,관광·숙박 연계 효과와 교육형 체류 관광 모델 주목 받고있다.외국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모습(사진=단양군제공) |
실제 최근 단양 지역 숙박업계와 관광업계에서는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단체 방문이 증가하면서 평일 체류형 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기존에는 단순 경유형 관광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교육·연수 목적 방문객들이 하루 이상 머무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국내외 기관과 연계한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한 외국인 대상 'Korea National Park Friendship Program(KNPFP)'이 단양에서 진행돼 외국인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현장 해설 교육을 받았다. 이어 영춘중학교 학생 대상 지역 이해 교육과 공무원 연계 시범 프로그램도 잇따라 운영된다.
특히 오는 6~7월에는 전국 단위 전문과정인 '2026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교육'이 단양에서 예정돼 있어 교육 거점 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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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영춘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단양 이해하기-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체험 학습모습.(사진=단양군제공) |
또 카르스트 지형과 석회암 동굴, 하천 지형 등이 집약적으로 분포해 학생들이 교과 과정과 연계한 현장 학습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실제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사인암 등은 지질·생태·역사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질교육 분야 전문가들은 "단양은 지질명소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광·숙박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효율이 높다"며 "국내 지질공원 가운데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현장형 모델 구축 속도가 빠른 지역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단양군 역시 단순 관광자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교육·체험·해설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질공원 활용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외국인, 공공기관 등의 교육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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