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고덕중, 체험형 금연교육 호응… "직접 경험하니 위험성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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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고덕중, 체험형 금연교육 호응… "직접 경험하니 위험성 실감"

  • 승인 2026-05-20 09:44
  • 수정 2026-05-20 12:2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고덕중,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1
예산고덕중, 체험형 금연교육(사진=고덕중 제공)
예산고덕중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나섰다.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고덕중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를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흡연과 음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9일 교내 예지관에서 열린 체험부스 프로그램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폐활량 측정을 통해 흡연이 신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고,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음주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균형 감각 저하와 위험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소개하는 자료와 예방 안내물이 전시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측은 체험 중심 교육이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해 보니 흡연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게 느껴졌다", "친구들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흡연이나 음주 권유 상황에서 스스로 거절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승덕 교장은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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