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초등생 체험교육 확대…'과학관에서 놀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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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초등생 체험교육 확대…'과학관에서 놀자!' 운영

6월부터 4개 과학관 연계 40개 학급 모집, 버스·입장료까지 지원

  • 승인 2026-05-26 08:1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지역 과학관에서 기상, 천문, 생태 등을 직접 체험하는 '과학관에서 놀자!' 프로젝트를 6월부터 확대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관내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하며, 시에서 입장료와 체험비는 물론 이동 버스와 여행자 보험까지 전액 지원하여 일선 학교의 교육 부담을 대폭 낮췄습니다.

학생들은 국립충주기상과학관 등 4개 전문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실험과 관측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실질적인 탐구 역량을 키우게 됩니다.

겨울방학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겨울방학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교실에서 배우던 과학이 별과 곤충, 날씨를 직접 만나는 현장 체험으로 이어진다.

충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과학체험 프로젝트 '과학관에서 놀자!'를 6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한다. 지역 과학관을 활용해 학교 밖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1~2월 진행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는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500여 명이 총 25회에 걸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기 중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운영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40개 학급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학급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학급당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 내외다.

학생들은 지역 4개 국·공립 과학관 가운데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서는 기상·기후 특별해설과 레고사이언스 체험이 진행되며,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태양 관측과 천체 강연,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참여형 과학 실험쇼를 선보이고,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는 곤충 교실과 생태 탐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장료와 과학체험 키트 비용은 물론, 이동 버스와 여행자 보험까지 지원한다. 과학관 방문 시에는 전문인력이 동행해 학생 안전관리도 담당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각 과학관별 신청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하정숙 시 평생학습과장은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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