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수영장 품은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윤곽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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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수영장 품은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윤곽 나왔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학생·주민 함께 쓰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 승인 2026-05-31 09:1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조감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조감도.(사진=충주시 제공)
학생 교육공간과 생활체육, 복지 기능을 한곳에 담은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이 설계안 확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5월 29일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모두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건축계획과 공간 활용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동선 체계,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성을 높이면서 이용자 중심 공간 구성과 효율적인 동선 계획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과 개방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공공 커뮤니티 공간을 효과적으로 배치한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충주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수영장과 늘봄교실, 노인건강복지관, 부설주차장 등을 포함한 연면적 7746㎡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416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대한수영연맹 공인 3급 인증을 목표로 50m 레인 규모 수영장을 설계해 학생 체육활동은 물론, 생활체육과 각종 수영대회 개최가 가능한 전문 체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복지 공간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SOC 확충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수정 시 노인복지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공공성과 이용 편의성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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