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농경문화 현대적 재현 증평장뜰들노래축제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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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농경문화 현대적 재현 증평장뜰들노래축제 13일 개막

  • 승인 2026-06-08 09:5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들노래축제 포스터 4단 리플렛_최종_내지
증평장뜰들노래축제 안내문
증평군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6 증평장뜰들노래축제가 13~14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증평의 전통 농경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축제의 중심은 군 무형문화유산 제12호인 장뜰두레농요이다.

장뜰두레농요는 과거 들판에서 농사일을 하며 불렀던 노동요로 길놀이, 들나가기, 화평·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 참놀이 등을 통해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줄타기 공연, 보리타작·방아 찧기 소리 현장 시연 및 체험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2025년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군수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모래판 위에서 힘과 끈기를 겨루는 아이들의 열띤 승부와 이를 응원하는 가족들의 함성이 어우러지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전통의 흥과 공동체 정신을 오롯이 전하는 두레농요 시연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논 놀이장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이뤄지며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다.

들노래축제와 증평 관광지 주제 전국사진촬영대회도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도 축제 기간 도전! 모첨날리기 왕, 들노래 배우기, 키즈 마술·벌룬쇼, 떡메치기, 두레민복 체험, 도자기 공방, 민화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초여름의 정취 속 전통의 흥과 공동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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