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30개 과제 추진

  • 충청
  • 충북

음성군, 202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30개 과제 추진

'제3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놀이·안전·돌봄 정책 강화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갱신 앞두고 중장기 로드맵 구축

  • 승인 2026-06-10 10:3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이 아동의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6대 영역 30개 중점 사업을 담은 '제3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군민 의견과 아동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놀이·문화, 안전·보호, 교육·돌봄 등 아동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군은 연차별 성과 관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추진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5월 29일에 열린 음성군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 정기회의 사
음성군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 정기회의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아동의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며 아동친화도시 정책 강화에 나섰다.

군은 '제3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7~2030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0개 중점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군민 의견 수렴, 아동 요구 확인 조사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군은 아동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계획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대 영역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총 30개 사업에 관련 정책을 반영했다.

놀이·문화 분야에는 오감만족새싹체험장과 물놀이장 운영, 국민체육센터 운영, 학생 승마 체험 등이 포함됐다.

참여·존중 분야는 청소년·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안전·보호 분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과 안전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유지관리,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 분야에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드림스타트 사업, 저소득 아동 급식 지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보건사업 등이 담겼다.

또 교육환경 분야는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과 영어캠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가정환경 분야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사업 등이 진행된다.

군은 향후 연차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관리를 강화해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놀이와 참여, 안전, 복지, 교육, 돌봄 전반에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끌어내겠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계획은 아동과 학부모,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중장기 실행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달 말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담은 심의자료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해 상위단계 인증 갱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3.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4.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5.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1.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3.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4.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5.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