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 것"… 현판 제막식 열고 인수위원 명단 공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 것"… 현판 제막식 열고 인수위원 명단 공개

  • 승인 2026-06-10 17:35
  • 신문게재 2026-06-11 3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이병도 제19대 충남교육감 당선인이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하고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를 본격 출범시켰습니다.

인수위는 향후 20일간 11개 분과를 통해 5대 핵심 공약의 세부 이행 계획을 수립하며 충남교육의 새로운 항로와 중장기적 정책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당선인은 학생의 행복과 교권 존중,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동행하는 교육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KakaoTalk_20260610_143504535
이병도<왼쪽에서 다섯번째> 충남교육감 당선인과 김한수 인수위원장이 10일 현판 제막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이병도 제19대 충남교육감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갖고 인수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 남은 20일 동안 11개 분과 12명의 인수위원과 함께 충남교육의 항로를 설정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정문에서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 당선인과 12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했고 교육청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축하를 건넸다.

KakaoTalk_20260610_143504535_02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이 10일 현판 제막식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이날 인수위 11개 분과를 책임질 위원 명단도 공개했다.

먼저 김한수 인수위원장(인수위원회 총괄, 전 배재대 부총장)과 심상용 부위원장(기획총괄 분과, 전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장)을 필두로 ▲김선희(영·유아교육 분과,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박서우(초등·돌봄·책임교육 분과, 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중등·학생·청소년 분과, 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길(진로진학·고교학점제 분과, 전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진로진학부장) ▲김재훈(직업·취업·생애지원 분과,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 정책국장) ▲김현숙(학교안전·학교폭력예방, 청사모 회장) ▲이준권(글로벌·다문화·대안교육 분과,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장) ▲유재필(미래·디지털·지역·인성교육 분과, 상명대 교수) ▲이수진(농어촌교육·교육균형발전 분과, 전 충남학부모연합회장), ▲황인명(소통행정·재정혁신 분과, 전 충남교육청 행정국장) 위원으로 구성했다.

준비위원회는 현장실무 전문가로 구성했다고 소개하며 각 분과별 전문위원과 정책위원, 실무위원이 힘을 모아 교육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KakaoTalk_20260610_143504535_04
김한수 인수위원장이 10일 현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김한수 인수위원장은 "충남도민의 선택을 받은 이병도 당선인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신임 교육감이 생각하는 충남 지역의 큰 그림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그릴 수 있는 역할을 인수위원들이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5대 공약, 33개 기본공약의 중장기 방향성과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신뢰 기반 소통 구축을 위해 기틀 마련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등교하는 것이 설레게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아이들이 행복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아야 된다. 또 학부모들이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와 선생님, 아이와 학부모, 선생님과 학부모가 동행하고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그런 교육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준비위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공약별 세부과제 이행을 세심히 수립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울산 중구 성남동 옛 포차거리, 주말 골목마켓으로 재탄생
  3.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 제2차 세종사회연대경제포럼
  4.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5. 대전사랑메세나 11월 6일 ' 대전 메세나의 날' 개최
  1. 천안시, 건강한 숲 조성 순환고리 '벌채-조림-숲가꾸기'
  2.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행사' 천안서 개최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51억원 들인 해수부 '섬 원격진료',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4. 백석대, 외국인 유학생과 따뜻한 밥상 나눠
  5.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 다문화 수강생과 '전통 한복체험' 진행

헤드라인 뉴스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82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응이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트램,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거나 미반영 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과제가 충청 여야에 주어진 것이다.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과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대전설립,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등도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힘을 쏟아야 하는 지점이다. 국회에 따르면 26∼27일 법제사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가계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연체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누적으로 가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8월 가계대출은 잔액은 23조 4296억 원으로, 8월 한 달 4562억 원 증가했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통합 재추진에 나서고 있는 충남대가 통합 무산 시 예상되는 재정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충남대는 23일 유성구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학내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고 통합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비 516억원(국비 430억원·지방비 86억원)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이 취소되고, 선지급된 12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