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수도권 농산물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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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도권 농산물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성남시충북도민회와 손잡고 '음성명작' 소비층 확대 나서

  • 승인 2026-06-11 09:5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성남시충북도민회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사진=음성군 제
음성군-성남시충북도민회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출향 도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며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0일 제27회 음성품바축제장 내 농산물 판매존에서 성남시충북도민회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 도민들과의 연계를 통해 음성군 농·특산물의 판매 기반을 넓히고, 지역 대표 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최용희 성남시충북도민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농산물 홍보와 판매 지원은 물론, 관광자원과 축제 홍보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군은 참여 농가와 업체 모집, 행정·홍보 지원, 농특산물 홍보자료 제공 등을 맡는다.

이어 성남시충북도민회는 행사장 확보와 수도권 소비자 대상 홍보·판매 지원, 도민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음성군 관광·축제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성남시충북도민회가 매년 10~11월 개최하는 충북 시·군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음성군이 직거래장터 형태로 참여하게 되면서 안정적인 수도권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은 출향 군민과 고향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수도권 소비자들이 음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용희 성남시충북도민회장은 "고향 음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도민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직거래장터 참여를 정례화하고, 출향 군민과 연계한 농산물 판로 다각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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