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품바축제서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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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품바축제서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전 펼쳐

홍보부스·기차 티켓 포토존에 군민·관광객 발길 이어져

  • 승인 2026-06-11 09: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음성군이 품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며 공감대 확산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제27회 음성품바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중부내륙선 지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철도 건설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있다.

이번 홍보는 지역 최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중부내륙선 지선의 당위성을 알리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감곡장호원역과 충북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지선 노선 개요를 비롯해 철도 건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여건 개선, 국가균형발전 효과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와 홍보 배너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형상화한 '기차 티켓' 포토존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기차표 모형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철도 유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과 철도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연계 지자체 공동 건의와 국회 정책토론회,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군민 결의대회,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 힘을 쏟아왔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 31.7㎞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완공 시 수서~대전 구간 184.64㎞ 운행이 가능해져 교통 접근성과 경제성이 높은 철도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품바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에게 중부내륙선 지선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염원과 국민적 지지를 모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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