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윤봉길의사 유적 활용 체험프로그램 운영… 역사교육·관광자원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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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 유적 활용 체험프로그램 운영… 역사교육·관광자원 연계 강화

  • 승인 2026-06-15 06:1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윤봉길 의사 유적을 활용해 단순 관람에서 벗어난 체험형 프로그램인 '생생국가유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역사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가족 캠프와 스토리텔링 투어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윤봉길 의사의 독립 정신과 생애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산군은 이를 통해 역사 교육과 관광을 연계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6.2025년 생생국가유산 go! go! 윤봉길 탐험대 활동사진
2025년 생생국가유산 go! go! 윤봉길 탐험대 활동사진(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역사자원인 윤봉길의사 유적을 활용한 체험형 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단순 관람 중심의 문화유산 활용에서 벗어나 가족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가족캠프 'go! go! 윤봉길 탐험대'를 시작으로 2026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인 '룰루랄라, 윤봉길의사 유적에서 놀아보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지역 자원을 연계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의사월진회가 주관하며 오는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역사 체험캠프인 'go! go! 윤봉길 탐험대'를 비롯해 윤봉길의사의 삶과 농촌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윤봉길 따라 황토길 따라', 초·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윤봉길 따라 도중도 한 바퀴'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일정으로 진행된 'go! go! 윤봉길 탐험대'는 참가 가족들이 윤봉길의사 유적을 둘러보며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통 만들기와 윤봉길의사에게 편지 쓰기, 시 낭송, 일대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어린 참가자들이 역사 인물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윤봉길 따라 황토길 따라'와 '윤봉길 따라 도중도 한 바퀴'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윤봉길의사의 생애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됐다. 역사 현장에서 농촌 체험학습을 병행함으로써 문화유산 교육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단순 보존을 넘어 교육과 관광, 지역 활성화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예산군 역시 윤봉길의사 관련 유적을 지역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로 육성하며 관광자원화와 역사교육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윤봉길의사의 독립정신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이 관광과 교육 분야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 참여 및 운영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8-9514)로 확인할 수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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