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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2.0 지원사업'에 선정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사진 왼쪽)과 감곡면 왕장4리 경로당.(사진=음성군 제공) |
음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2.0 지원사업'에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왕장4리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군비 약 4억 원을 더해 총 20억 원 규모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비 부담을 줄이면서 노후 공공복지시설의 에너지 성능과 이용 환경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창호와 단열재 등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건축사업이다.
2005년 준공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사용 승인 이후 20년이 지나 천장 누수와 외벽 손상 등 시설 노후화가 진행돼 왔다.
군은 이 시설에 18억 원을 투입해 외벽과 지붕 외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절수형 기기 도입, 차열도료 적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마련하고, 실내 마감재 정비와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해 이용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1992년 준공된 왕장4리 경로당 역시 34년이 지나 외벽 부식 등 노후화가 심화된 상태다.
군은 2억여 원을 투입해 실내 마감 정비, 조명 및 출입문 교체, 열선 포장 등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건축기획용역과 설계공모, 실시설계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두 시설 모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노후 복지시설을 군비 부담은 줄이면서 친환경·저탄소 건축물로 전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공사 기간에도 이용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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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