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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차량 세척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폐수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세차장 폐수배출시설과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세차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세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가 적절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하천과 배수로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병행해 폐수배출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거나 수질오염방지시설을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등 환경오염 우려가 큰 위반 사례를 중점 단속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신고 적정 여부, 가동개시 신고 이행 여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상태,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폐수처리시설 운영일지 작성 실태, 적산전력계 및 유량계 설치 여부, 환경기술인 지정과 교육 이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사업장의 자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단속과 함께 사업장들의 환경관리 의식을 높이고 관련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은 수질오염 예방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 활동"이라며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호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뿐 아니라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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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