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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버스 운행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도시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연계 추진하며 인구 유입에 대응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개발사업을 넘어 실제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예산군 역시 교통·주거·문화·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내포신도시 성장세에 맞춰 광역 교통망과 도시 기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포신도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며, 충남합동임대청사와 충남복합혁신센터 건립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과 행정서비스 집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공급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현재 약 98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고령자복지주택과 충남형 더행복한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 노년층의 주거 안정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와 기반시설 개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창업과 주거,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돼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활밀착형 정책 가운데서는 전국 최초 농촌형 학생 통학버스인 '예스버스'가 대표 사례로 현재 하루 평균 3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통학시간 단축과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에 기여하면서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문화·여가 공간 확충도 눈에 띈다. 예산1100년기념관과 생활문화 복합공간은 지역 문화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종 강좌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문화 인프라는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주 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도시숲과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예산시장과 예당관광지 일원에는 스마트주차장과 스마트쉼터 등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체육 분야에서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와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체육공원 및 파크골프장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역 전문가들은 정주여건이 곧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교통과 주거, 문화·복지 서비스 수준이 인구 유입과 정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예산군의 생활환경 개선 정책이 향후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역 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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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