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정주여건 개선 박차…도시·문화·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도시' 도약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정주여건 개선 박차…도시·문화·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도시' 도약

  • 승인 2026-06-17 06:4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여 내포신도시 역세권 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농촌형 통학버스 '예스버스'와 맞춤형 주거 지원, 문화·체육 복합시설 확충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여 누구나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1.예스버스 운행 모습
예스버스 운행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민선 8기 예산군이 산업·관광 분야 성장세와 함께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도시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연계 추진하며 인구 유입에 대응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개발사업을 넘어 실제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예산군 역시 교통·주거·문화·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내포신도시 성장세에 맞춰 광역 교통망과 도시 기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포신도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며, 충남합동임대청사와 충남복합혁신센터 건립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과 행정서비스 집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공급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현재 약 98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고령자복지주택과 충남형 더행복한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 노년층의 주거 안정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와 기반시설 개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창업과 주거,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돼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활밀착형 정책 가운데서는 전국 최초 농촌형 학생 통학버스인 '예스버스'가 대표 사례로 현재 하루 평균 3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통학시간 단축과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에 기여하면서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문화·여가 공간 확충도 눈에 띈다. 예산1100년기념관과 생활문화 복합공간은 지역 문화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종 강좌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문화 인프라는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주 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도시숲과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예산시장과 예당관광지 일원에는 스마트주차장과 스마트쉼터 등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체육 분야에서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와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체육공원 및 파크골프장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역 전문가들은 정주여건이 곧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교통과 주거, 문화·복지 서비스 수준이 인구 유입과 정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예산군의 생활환경 개선 정책이 향후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역 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3. 울산 농소∼강동 도로, 지형 변형·통행 불편 해법 찾는다
  4.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5.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1.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3.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4.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5. 한국연구재단, 청양서 일손 돕고 상생동반 친구맺기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