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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사회전환 프로그램을 2027년 말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 구축 중심의 환경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 개개인의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자원순환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시민들이 생활 주변의 탄소 배출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탄소중립 리빙랩'을 추진한다. 생활공간을 실험 무대로 활용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 방안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방식이다.
또 환경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과 생태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한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사업도 추진한다.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탄소 배출 저감 성과를 직접 체감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시는 매년 '지구의 날'과 연계한 환경 행사를 열어 친환경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덕철 시 대기환경과장은 "탄소중립 도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가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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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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