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기리 만들고 전통놀이 즐기고… 예산군 급식센터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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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 만들고 전통놀이 즐기고… 예산군 급식센터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인기

  • 승인 2026-06-19 08:2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본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2026 음식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니기리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정서적 활력을 얻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신체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센터는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7.2026년 특화사업 ‘2026 푸드트립’ 진행 모습 (1)
2026년 특화사업 '2026 푸드트립' 진행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가 빨라지면서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마련한 일본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 속에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6 음식여행(푸드트립)'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일본식 주먹밥인 오니기리를 만들어보고 벚꽃 나무 꾸미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일본 전통놀이인 켄다마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체험 중심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경우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유아들은 보호자와 함께 활동하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협동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 역시 요리와 놀이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겼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손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과 놀이가 정서적 활력을 높이고 신체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익숙하지 않은 문화를 접하는 과정 자체가 새로운 자극이 되면서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놀이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요리와 놀이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음식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친숙한 매개체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소통과 문화 이해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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