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중, 진로 설계 돕는 직업인 특강 호응… "사운드 디자이너의 세계 만나다"

  • 충청
  • 예산군

예산삽교중, 진로 설계 돕는 직업인 특강 호응… "사운드 디자이너의 세계 만나다"

  • 승인 2026-06-19 14:4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삽교중, 미래를 디자인하다, 3학년 직업인 초청 특강  (1)
예산 삽교중, 미래를 디자인하다, 3학년 직업인 초청 특강 (사진=삽교중 제공)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이 현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 삽교중학교는 지난 18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인 초청 특강'을 열고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예산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단순한 진학 정보 습득을 넘어 실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접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전우진 멘토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서 활동하는 사운드 디자이너와 작곡가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영상 콘텐츠와 디지털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음향 분야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은 평소 익숙하게 접하던 영화와 음악 속 소리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 활용되는 음향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연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강연에서는 일상적인 소리가 편집과 창작 과정을 거쳐 영화 효과음이나 음악 콘텐츠로 완성되는 과정을 소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기술적 요소와 예술적 감각이 결합되는 직업의 특성을 직접 확인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계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직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체험형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강에 참석한 박모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음악과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이 궁금했는데 실제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할 수 있었다"며 "사운드 디자인이라는 분야가 생각보다 폭넓고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숙 삽교중 교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진로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3.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4. 충남도, 올해부터 시행되는 읍·면·동장 '주민 대피 명령권' 특별교육… "골든타임 확보 가장 중요"
  5.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1. 화재 원인 다양·복잡해지는데…소방 화재사례 공유 체계 '미비'
  2.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3. 충남대·공주대 통합 논의 막바지…토론회서 소통 필요성 부각
  4. [사설] 충청 ‘반도체 패키징 벨트’ 흔들림 없어야
  5. 대전광역시 선수단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출전

헤드라인 뉴스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지역 대학 경쟁력과 지역혁신 역량을 가늠할 대전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첫 성적표 윤곽이 드러났다. 최대 17억5000만원의 인센티브가 걸린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별 지원 규모가 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RISE 체계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앵커)로 개편한 가운데 이번 평가는 2차년도 사업 추진 역량을 점검하는 시험대로 평가된다. 18일 대전시와 지역대학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지역대 1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S등급은 1곳, A등급은 3곳, B등급은 5..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