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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리뉴얼 포스터.(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
2014년 4월 출시된 클라우드는 맥즙 발효원액 100%, 몰트 100%를 내세우며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 진출했다. 브랜드명은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가 되겠다는 의미의 'Korea'와 풍부한 거품을 상징하는 'Cloud'를 결합해 만들었다.
클라우드의 가장 큰 특징은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이다.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당시 농도 그대로 제품화하는 방식으로,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공법은 독일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원료 역시 차별화했다. 엄선된 홉과 호주·캐나다산 프리미엄 맥아를 사용한 100% 올 몰트(All-Malt) 맥주로, 옥수수 전분 등 부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클라우드는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단맛과 쓴맛의 비율을 조정해 맛의 균형을 높였으며, 기존의 진하고 풍부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음용감을 개선해 더욱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현재 제품군은 대표 제품인 알코올 도수 5도의 '클라우드'를 비롯해 알코올 도수 1도 미만의 저칼로리 비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국내 최초 오트(Oat) 생 라이트 맥주 '클라우드 크러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출시 초기부터 '물을 타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5월에는 골드와 화이트 톤을 적용한 패키지 리뉴얼도 진행했다.
또 배우 이준혁을 브랜드 페르소나로 발탁하고 '맥주, 그 자체로 완벽'을 주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화려한 연출보다 맥주를 마시는 장면 자체에 집중해 제품 본연의 품질과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차별화된 가치와 맛을 가진 클라우드의 매력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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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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